암에 걸리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은 눈앞이 깜깜해지게 됩니다. 그러다가 병원치료마저 큰 효과를 못보면, 민간요법에 기대게 됩니다. 문제는 검증되지 않은 무분별한 민간요법이 오히려 환자의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많다는 것입니다.

무엇이 좋다, 뭐가 항암력이 좋다더라, 하지만. 어떤 한가지 음식을 집중적으로 먹어서 암을 치료하기는 어렵습니다.

건강을 키우고,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과 운동으로 본인의 힘을 길러 우리몸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물리칠때까지, 버티면 되는 것입니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유행인데요. 에볼라도 마찬가지더군요. 에볼라 완치약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인데, 각종 에볼라 치료는 환자가 에볼라 바이러스를 이겨낼때까지 환자를 살아있게 해주는 치료였다거 합니다.(물론 완치환자 혈장 투여 등 직접적 치료도 병행)

암에 좋다는 허황된 광고보다는 병원치료와 균형잡힌 식사, 운동으로 암을이겨내는 방법이 가장 느린듯해도 확실한 방법같네요.
날이 추워지면서 전기장판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요즘은 전자파가 나오지 않는다는 온수매트도 많이 사용하시죠. 온수매트도 전자파가 나온다는 최근 논란도 있습니다만, 보일러가 매트에서 떨어져 있는 온수매트 구조상 전기장판보다는 전자파의 영향이 훨씬 적을수 밖에 없습니다.

전기장판을 키면 장판전체의 전열선에 전기가 흐르면서 전자파가 발생합니다. 우리제품은 전자파가 안나온다라는 것은 어찌보면 과장광고로, 전자파를 확실히 차단하는 방법은 현재기술로는 최대한 멀리 떨어지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전자파가 백혈병이나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수많은 언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철에 비싼 보일러를 펑펑 돌릴 수도 없고.. 전기장판을쓰시려면 두툼한 이불을 깔고 쓰시길 바랍니다. 거리가 조금이라도 떨어질수록 전저파 영향도는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은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공포를 능가하는 모습입니다. 일본산 고등어나 수산물이 국산이나 노르웨이, 심지어 세네갈 같은 아프리카산으로 둔갑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사능 공포는 단순히 괴담인까요? 안타깝게도 방사선과 암의 상관관계는 명확해서 아주적은 방사능 노출도 암에 걸릴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연방사능에 매시간 노출되고 있는데요, 땅에서 자연히 나오는 라돈같은 물질도 환기가 되지 않으면 심각한 암발생을 일으킵니다. 그런데 원자력에네지로 발생한 요오드나 스트론튬 같은 방사성물질은 극미량으로도 사람의 DNA를 끝없이 파괴해 암을 발생시킬 가능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전기장판을 온수매트로 바꾸고(이건 방사능이 아니라 전자파 때문) 생선대신 육류를 먹고, 일본여행을 삼가고, 이런 행동들이 결코 유난떠는 것이 아니라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작은 습관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