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백신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의사협회 등에서 앞다투어 꼭 맞아야 한다고 홍보하던 백신이었죠.

하지만 최근 상황이 180도 바뀌어 맞으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알루미늄 성분 등이 원인이라고 하네요.

가격은 보통 20만원씩 3회 60만원정도가 보통이라 고가의 접종인데 이런 부작용이 있으니 부모들이 분통이 터집니다.

일단 부작용없는 백신 개발후 검증되기까지는 보류하는 것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뇌 등 주요 부위에 영향을 미쳐 치매나 뇌질환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그에 비해 예방효과는 있다고 하니 참 고민이 되네요.

유방암 수술을 잘하는 병원은 어디일까. 수술을 많이 한다고 반드시 잘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어느정도 상관관계는 있을 것으로 봅니다.

뿐만 아니라 유방보존율도 80%가 넘고 각종 지표에서 최고수준의 평가를 받아 선진국 수준의 유방암 치료기술을 증명해냈네요.

우리나라 의료기술과 유방암 치료수준이 높아지는 소식인 것 같아 기분좋네요^^
암환자의 병기가 3기에서 4기 정도로 진행이 되고 완치가 어려워지는 경우 항암치료를 비롯한 치료목적의 의료활동이 무의미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인또는 가족의 의지가 강해 숨을 거두기 며칠전까지 힘든 항암치료를 계속하는 경우도 있는데, 말기 암환자의 경우 치료가능성이 극히 희박하다고 의사의 판단을 들었다면 호스피스 병동 등의 방법을 찾아 최소한의 삶의 질을 지켜내고 마지막 삶을 정리하는 시간을 버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치료를 중단했다고 모든 희망을 버릴 필요는 없지만 무분별하게 대체치료를 남발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꼭 좋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한두가지 해보시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함께 하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누구나 맞는 죽음입니다. 저도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낼때를 생각하면 몇년이 지난 지금도 가슴이 아파오지만 중환자실에서 몇마디 대화도 못 나눈 며칠의 기억이 아쉬워 몇자 적어보았습니다.